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국가적 규모의 피지컬 AI 구축

Applied Intuition과 HUMAIN은 자율주행 트럭을 도입하고, 향후 로보택시를 비롯한 다른 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August 31, 2026 • 5 min read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 규모의 자율주행 트럭 도입을 시작으로 피지컬 AI 분야의 선도국으로 도약할 전망입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Applied Intuition)과 글로벌 시장에 풀스택 인공지능 역량을 제공하는 PIF 산하 기업 휴메인(HUMAIN) 은 2030년까지 주요 물류 운송 구간에 수천 대의 자율주행 트럭을 배치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계획대로 구축될 경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트럭 네트워크가 될 전망입니다.

양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자율성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피지컬 AI 전략에 따른 첫 번째 주요 이니셔티브가 될 것입니다. 향후 협력 단계에서는 로보택시, 항만, 광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공동 창업자 겸 CEO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을 설립할 당시, 우리의 비전은 어떤 산업의 어떤 머신에도 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고 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러한 비전이 국가 규모로 현실이 되는 곳입니다. 자율주행 트럭을 시작으로, 휴메인과 함께 지능형 인프라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10억 대의 머신을 지능화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기술 기반의 핵심: 트럭용 SDS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자율주행시스템(SDS)은 Vehicle OS 및 기타 차량 지능화 기술과 함께 이번 협력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당사의 자율주행시스템(SDS)은 이미 미국, 유럽, 일본의 도로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이스즈자동차와 함께 L4 자율주행 트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시스템(SDS)은 2025년 승용차를 중심으로 출시되었지만, 이후 빠르게 광업, 건설, 트럭 운송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활용 사례로 확장되었습니다. 현재자율주행시스템(SDS)은 고속도로와 도심 도로, 광산과 농장은 물론 육상·공중·해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모든 종류의 이동형 머신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은 각 차량과 환경에 맞게 조정되는 동시에, 기반 아키텍처는 일관되게 유지됩니다.주행 과정에서 축적되는 모든 데이터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대규모 시뮬레이션 및 개발 인프라로 다시 전달됩니다. 엔지니어들은 이곳에서 실제 환경의 시나리오를 재현하고 개선 사항을 검증한 뒤, 업데이트된 모델을 다시 플릿에 배포합니다.

이렇게 검증된 기술 기반은 이제 극심한 더위와 모래바람, 장거리 운송으로 차량의 성능이 한계에 이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트럭 운송 환경 중 하나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시스템(SDS)이 까다로운 환경에서 운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코마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극심한 더위와 먼지, 고르지 않은 지형, 지원 인프라에서 멀리 떨어진 원격 현장 등 혹독한 조건의 광업 환경에 Vehicle OS, 자율 운반 및 충돌 방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광산 현장에서 해결하고 있는 여러 과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극복해야 할 과제와 상당 부분 동일하며, 이를 트럭 운송 분야에서 전례 없는 규모로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자율주행 프로젝트는 소수의 차량이나 하나의 운송 경로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국가의 화물 운송 네트워크 전체를 혁신한다는 목표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고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10년 가까이 다양한 차량과 산업, 환경에서 자율성을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이제 그동안 축적한 모든 경험과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적용해, 업계에서 전례 없는 규모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자율 화물 운송에서 피지컬 AI까지

트럭 운송은 대부분의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며, 가장 큰 제약 요인 중 하나는 운전 인력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국가 및 경제권에서 화물 운송 네트워크에 자율성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트럭은 운전자의 근무 시간이 끝나도 운행을 멈출 필요가 없으며, 피로나 주의력 저하의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자율주행 플릿은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주행 구간을 최적화하고 차량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플릿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항만과 산업 도시, 물류 허브를 장거리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화물 운송 구간에 수천 대의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하면, 네트워크 전반에서 화물을 24시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습니다. 휴메인과의 협력 초기 단계에서는 자율주행 트럭에 중점을 두며, 향후 단계에서는 피지컬 AI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카사르 유니스 (Qasar Younis)는 아래와 같이 전했습니다. “자율주행 트럭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국가 규모로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와 인프라, 전문성을 갖추게 되면 이러한 지능을 움직이는 모든 것에 확대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물과 사람이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더 낮은 비용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 그에 따른 효과는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며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보고 있는 기회입니다.”

대규모 자율성 구현을 위한 글로벌 청사진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휴메인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 규모로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한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리야드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할 팀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리야드 사무소는 이미 현지에 트럭이 투입된 상태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자율주행 플릿을 도입·운영하고 규모를 확대하는 데 필요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 규모의 피지컬 AI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휴메인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함께 구축하는 모델은 지능형 인프라를 통해 국가 경제 전반을 더욱 안전하고 생산적이며 풍요롭게 만드는 더 큰 변화를 위한 청사진이 될 수 있습니다.